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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입니다

2006.07.17 08:07

이성훈 조회 수:2487 추천:29

목사님 안녕하시죠?
너무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네요..
맘은 항상 목사님을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그곳에서의 사역은 힘들진 않으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일을 하고 계신 목사님께 주님께서 모든 기도와 모든 쓸것들을 공급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목사님!!
사정이 생겨 목사님을 돕지 못하는게 너무나 맘에 걸립니다. 그 일로 너무나 죄송스럽구요. 이젠 오직 기도로 사역을 돕도록 하겠습니다.
기쁜 소식이 있답니다. 저희에게 11월이면 아기가 생길 듯 합니다. 지금 6개월에 접어들었거든요.
근데 마냥 좋기만 할 줄 알았는데 좀 걱정도 되고 부담도 되는게 사실입니다. 왜냐면 좋은 아빠가 되어야 할텐데, 주님의 뜻대로 양육해야 할텐데 그러지 못할까봐
걱정이 되네요.  목사님께서 조언 좀 해주세요^^
목사님 항상 목사님이 그립습니다. 그리고 그곳을 위해 사역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또 사모님과 아이들에게 안부전해주세요. 또 들어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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