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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입니다

2005.06.02 09:24

김미영 조회 수:1842 추천:1

안녕하세요.  원주의  김미영입니다.
결혼식날  집에  아이를  두고와서  급히  집으로  되돌아  가느라고,  원주까지  오신  목사님을  뵙지  못해서  아쉽고,  죄송했습니다.  차라리  그날  아이를  데리고  갈  걸...   하면서  후회했습니다(극성스러운  아이를  데리로  외출하느니,  차라리  쌀  한가마니를  끌고  다니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할  정도로  지금은  힘든  양육시기입니다)   비록  모습은  가려져  있어도  성령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일이니  때에  따라  분량대로  목사님의  필요를  채우시고,  나아갈  방향을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알지도  뵙지도  못한  목사님과  중앙아시아  선교사업에  저희  가정을  연결시키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순종하고자  합니다)
  결코  목사님은  혼자가  아니라는  것과  저희  가정처럼  보이지않는  후원자들이  곳곳에  있다는  것에  용기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일보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시는  목사님은  분명  행복하신  목사님이시고,  하시는  일에  더한  추진력을  얻게  되시리라  믿습니다.
  그럼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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