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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입니다

2006.04.24 17:53

정림 조회 수:1967 추천:21

목사님..
지난2,3월은 연길에 있는 치과에서 근무를 하다..
돌아온지 한달이 되었어요.
오늘 점심시간에 msn을 잠시 하는데..목사님을 발견하고..
아!!!하는 느낌으로 이제 들어와봅니다..
죄송하고 반갑고 감사하고 감동적이고..
여러가지 감정중 가장..큰 것은 그림움이예요..
보고싶어요.
이번 여름에 갈 생각을 하고 있는데..모르겠어요.비용이 준비되야겠지요..
이곳에는..음.태근오빠가 수술을 무사히 마쳤고..-알고 계실지도..;;;- 우리 98여들은 거의 흩어져서 교회를 다니고 있어요..교회에 신입생들도 많이 들어오고 인이가 열심히 이끌고 있답니다.
저는 서른즈음에..결혼의 압박을 느끼면서도..여전히 철없는 꿈을 꿉니다.
목사님..사모님..가슴벅찬..소식들..기대하며 기도하며..
또 저또한 그런 사람이 되야겠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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