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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입니다

2006.07.25 06:26

문선환 조회 수:2537 추천:26

목사님 오랜만입니다.
그곳여름은 어떻습니까?
저는 원주에 살고 있습니다.
이번에 가족건강 문제로 러시아에 사직서를 내고 마지막으로 교우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리다집사님께서 먼곳까지가셔서 교회를 계속해서 돌보시고 계시더군요
집사님께서 예전에 우즈벡에 사실때 정근태 목사님의 설교를 공책에 적으면서 설교를 들으시기를 좋아하셨다고 하시던데요
저도 러시아에 있던2년동안 어려웠던 일도 있었지만 이렇게 사직을 하고 나오니 교우님도 생각나고 마음에 아쉬움과 그리움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선교사의 길이 쉽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저의 작은 가슴으로 다른 민족을 품에 안는다는 것이요
목사님의 선전에 많은 젊은이에게 큰 꿈을 꾸게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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