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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입니다

2006.04.14 15:32

정지연 조회 수:1924 추천:18

순이야~~!
잘 지내? 건강하고?
허리는 괜찮은지.... 멀리서 연락도 남편들 통해서만 듣고...
우연히 시온아빠가 켜두고 간 홈피를 보게되서
안부 전한다. 타국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니, 선교소식
들으며 힘내고 있으리라 짐작한다.
난 종교 비자라서 비지니스는 그만두고 요즘은 집에 있다.
미국 와서 5년 만에 일을 놓고 있으니 처음엔 어리둥절 하더니 이제야 조금씩 패턴을 잡고 있어. 보고싶다.
한편으론 어쩌다 우리 동기들이 뿔뿔히 헤어져 살게 되었는지 상상치 못했던 미래가 놀랍고 ,떨어져 있는것이 아쉽고 그렇다.
애들은 사진에서 보니 많이 컸다.
그래도 우리가 한국 갔을때 본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요즘 난 싸이월드에서 친구들 가족들 만난다.
너도 볼수있음 좋겠다 생각 많이 했어.
인터넷 사정이 나아지면 들어와봐 사진들 보게.
밤새도록 남편네들과 목회하며 사는 얘기 나누던 때가 그립다. 언제 다시 만날까? 미자 언닌 잘 있는지....
항상 건강 잘 챙기고, 어려운일  있을때 말해.
힘닿는데까지 도울께.기도할께.
전에 편지로 보낸 소식 중에 네가 쓴 글 잘 봤어.
홈에는 네 글은 어디?
한국에 동서랑 채팅하느라 지금 너무 늦어서 졸린다.
담에 또 올께. 여기에 이런 글 써도되나?
좀더 비밀스러운데 없니? 너 이메일 주소 알려줘.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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