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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입니다

2006.07.25 23:11

성묵 엄마 조회 수:2661 추천:22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러시아쪽 정리를 다 마치셨군요.
아쉬움과 안타까움...한편으로는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꿈을 제대로 다 이루지 못했다는 자책감과 실패감이 마음 한쪽을 짓누르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마음이 무척 무겁고 괴로우시죠?
그러나 마음속의 짐을 다 주님께 내려놓으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단지 더 중요한 것을 위하여... 더욱더 준비된 주님의 일꾼이 되기 위하여 준비하는 시간일 뿐이니까요. 마음 편히 그리고 크게 가지시기 바랍니다.
십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일 뿐입니다.
선교사의 길은 우리 모두에게 다 힘든 길인 것 같습니다.
그 누구도 이 길을 쉽게 걸어가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모두가 다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진정한 선교사로 거듭나는 것 같습니다.
지금당장은 실패한 것 같지만 사실 아무것도 실패한 것은 없습니다.
아직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으니까요. 선교지는 넓고 할 일은 많습니다.
그곳이 한국이든 외국이든.
복음을 전해야 하는 곳은 어디나 다 선교지입니다.
속히 건강 회복하시고 더 큰 일을 위하여 힘차게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다양하고 넓다는 것을 종종 깨닫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생각한 한 길만을 하나님 뜻이라고 생각하는데 지나고 보면
다른 길도 하나님 뜻인 경우를 종종 경험하곤 합니다.
모든 근심걱정 버리고 지금은 회복하고 재충전 하시는데 최선을 다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모님께도 안부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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