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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입니다

2005.05.26 17:44

강준성 조회 수:1827 추천:2

반가운 얼굴만도 좋은데, 감동적인 얼굴이기에 더욱 감사하다.
하나님의 사랑과 영혼에 대한 꿈을 갖고 사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축복이구나.
마리아 처럼 내 모든 것을 다하여 대접할 수도 없었고,
니고데모 처럼 꼭 필요한 힘으로 채워 주지도 못하고,
요한 처럼 늘 곁에 함께 있어 주지도 못했기에,
얼굴들고 반갑게 맞을 수도 보낼 수도 없었음이 미안하고 안쓰럽구나.
그저 마지막 용기 내어 안부한통,
당당하게 너를 위해 축복의 기도도 목하고 말았네.
친구야!
그저 하늘만 쳐다보고 가슴으로 소리쳐본다.
주님-------.

언제나 미련한 우리의 몸짓이 아름답고 분명하게 행동되어질 수 있을지.
주님께서 너와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빈다.
도착하자마자 힘 내라고 용기내어 써 본다.
할렐루야. "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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