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라..목사님의 글(확인할순없지만..^^;;)을 읽고있자니....점점 사명에 불탑니다...주님의 단순한 도구로 어느정도까지 사용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도전하고 싶은 마음도 불탑니다..
좋은 자료 감사히 잘 숙지하였습니다.

>과거의 한국 교회가 서양의 교회들로부터 복음을 받아들이고, 여러 가지 도움을 받았다면, 이제는 한국 교회가 다른 민족들, 특히 미전도 종족들에게 복음을 수출할 때라고 말할 수 있다.  한국 교회가 양적, 질적으로 성장한 만큼, 받는 교회에서 주는 교회로 전환할 시기가 온 것이다.  한국 재림 교회도 역시 같은 입장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 복음의 문이 닫혀있던 독립 국가 연합의 여러 공화국들은 개혁(페레스트로이카, Перестройка)과, 개방(글라스노스트, Гластность)의 물결 속에서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해 가고 있다.
>
>한국의 기독교, 특히 개신 교회는 지난 반세기에 걸친 발전의 기간을 통하여 아시아에 있는 43개국중 유일하게 개신교 인구가 전 국민의 20%에 달하는 국가가 되었다.  또한 한국은 현재 미국 다음으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는 나라가 되었다.  이는 한국 기독교회가 선교의 사명 뿐 아니라 책임도 함께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
>현재 아시아 각국에서 선교가 진행되는 과정들을 관찰해 보면, 서양인 선교사에 의한 선교보다는, 같은 동양인 선교사에 의한 선교가 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이유는 문화적, 인종적 유사성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는데, 자신과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되는 서양인들이 전하는 종교는 서양의 종교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물론 아시아인간에도 생각과 문화에 있어 차이가 있지만, 그 차이는 아시아인과 서구인과의 차이만큼 크지는 않다.
>
>중앙 아시아 지역의 원주민들은 기독교를 ‘백인들의 종교’, 또는 ‘외국인들의 종교’로 간주하고, 자신들 고유의 것을 찾아 이슬람 부흥을 꾀하고 있다.  이들 원주민들이 기독교를 서구 종교로 바라보지 않게 하는 것은 선교 전략상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그들과 역사를 공유하고 있고, 언어, 문화, 인종적 측면에서 자신들과 매우 흡사한 한국인들이 기독교를 전파할 때, 중앙 아시아 지역의 원주민들은 ‘백인들의 종교인 기독교와 예수’가 아닌 ‘우주적인 종교인 기독교와 예수’를 새롭게 인식하게 될 것이다.
>
>선교 사역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인 언어를 습득함에 있어, 한국인들이 러시아어를 배우는 것은 매우 어렵다.  3년을 공부해도 러시아어로 설교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한국 사람이 그 모국어인 한국어와 같은 알타이 계통의 언어인 우즈벡, 키르기즈, 카자흐, 투르크멘 등의 민족 언어를 배우는 것은 매우 쉽다.  1년 정도 열심히 공부하면 이러한 민족어들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고 한다.  한국인들이 이러한 언어들을 배우는 것은, 심지어 현지에서 태어나고 자란 고려인들이 배우는 것 보다 훨씬 수월하다.  이들 고려인들은 러시아어를 모국어로 하여 자라났기 때문이다.  이러한 조건들은 한국인이 중앙 아시아 지역의 원주민들에게 복음을 가지고 들어가는데 있어서 다른 민족들보다 매우 수월할 것임을 보여준다.
>
>미국의 아프카니스탄과 이라크에 대한 침략 전쟁 이후 고조되고 있는 아시아 민족들의 반미 감정은 점차 미국과 서구 선교사들의 입지를 좁히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인 선교사가 감당해야하는 일은 점점 더 증대되고 있다.
>중앙 아시아 지역과 그 주변의 알타이 문화권은 세계에서 복음화율이 가장 낮은 지역중 하나이다.  이 지역의 원주민들을 기준으로 본 복음화율은, 인구 비례 면에서 중동의 이슬람권보다 더 낮다.  그러나 복음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중동 이슬람권 보다 현저하게 높다고 볼 수 있다.  반대로 한국은 재력, 인력, 복음적 열정 등을 고려할 때, 세계에서 실제적인 선교적 역량이 가장 높은 나라이다.  매우 많은 역사적 관련성과 인종, 언어적 공통점이 많은 한국 기독교회에 의한 중앙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유라시아의 알타이 문명권 복음화는, 복음의 불모지대인 10/40창에 대한 신속한 복음 증거를 이루는 첩경이 될 것이다.
>
>더구나, 한국과 중앙 아시아 지역은 그 많은 접촉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를 살펴보면 상호간에 불편한 관계가 없었다고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한국인들이 복음을 가지고 들어가는 것이 다른 어떤 민족이 복음을 들고 들어가는 것보다 용이한 지역이 바로 중앙 아시아 지역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SITE LOG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