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항공편 증편 예정

2015.03.04 08:00

정근태 조회 수:2695

중앙아시아로 갈 때 늘 제일 먼저 신경 쓰이는 것이 항공편인데요,

중앙 아시아 5개국 중 정기편은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만 취항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각각 주 2~3회로 요일별 선택 폭이 매우 좁았습니다.


그런데 연합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한-카자흐 항공 당국은 항공 회담에서 항공운송 공급력 증대에 대해 합의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양국 항공사들은 아시아나항공 주 2회, 에어아스타나 3회 등 총 675석만 운항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 회담에서 내년까지 주당 총 495석 증대에 합의해 주 4회, 총 1170석까지 운항이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20150301102529884755.jpg
또한 제3국 항공사간 자유로운 편명 공유을 통해 공동운항, 즉 코드쉐어도 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중앙 아시아 지역으로 가는 길이 한결 쉬워지고,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결정적으로 가격도 적정하게 인하된 가능성이 있겠네요.

 
카자흐스탄은 지난해 11월 우리나라와 비자면제 발효 이후 인적·물적 교류가 지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교류를 통해 중앙 아시아의 문이 열리고 복음의 길도 열리기를 기대합니다.

SITE LOG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