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교회의 중앙 아시아 선교 현황

2005.02.02 16:16

정근태 조회 수:5413 추천:43



(비쉬케크 한인 재림 교회, 최충호 목사가 선교사로 주재하고 있다.)

구 소련에 대한 한국 기독교회의 선교는 1956년부터 아세아 방송, 극동 방송을 통하여 이루어졌으나, 본격적인 선교는 소련의 개방 정책에 따라 상호 방문이 용이해지면서부터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  특히 1990년 종교법이 개정되면서부터 한국 기독교회는 개별 교회와 교단과 선교 단체들에서 선교사들을 파송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소련 선교회에서는 1990년 4월 유즈노사할린스크(Южно-Сахалинск)에 한인 교회를 설립한 것을 필두로해서, 모스크바(Москва), 타쉬켄트(Ташкент), 알마아타(Алматы), 비쉬케크(Бишкек)에 한인 교회를 하나씩 설립하게 되었다.

이후 현재에 이르러는 중앙 아시아 지역의 주요 거점 도시들마다 여러 한인 교회들이 세워졌으며, 최근에 이르러는 한국인에 의한 원주민들에 대한 사역도 시작되었다.

한국 재림 교회는 현재 단지 한명의 선교사를 키르기즈스탄의 비쉬케크에 파견하고 있다.  이는 많은 수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는 교계의 활동에 비추어 볼 때 매우 저조하고, 빈약한 활동이라 아니할 수 없다.

SITE LOG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