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들은, 투르크메니스탄 등지에 들어온 최초의 기독교인은 4세기의 네스토리우스(Nestorian)교파의 선교사들이었습니다.

5세기 이후에는 아시아와 유럽으로부터 대이동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8세기부터 옛 실크로드를 따라 이슬람교가 들어왔으며,

네스토리우스교파 기독교인들은 투르크메니스탄에서도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16세기에 투르크메니스탄은 히바(Khiva) 지방의 우즈벡 칸국(Uzbek khanates)과 부하라 칸국(Bukhara khanates)의 이슬람 문화와 종교에 깊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오늘날 투르크메니스탄의 기독교 역사는 19세기에 다시 시작됩니다.

1867년 러시아 제국은 중앙아시아로 그 영토를 확장해 나갔고,

히바 칸국과 부하라 칸국이 종언을 고하게 됩니다.

러시아인들이 들어오면서 러시아 정교회(Russian Orthodox Church)에 소속된 러시아인들이 권력을 쥐게 되었고,

2차 세계대전 당시 스탈린(Joseph Stalin)은 수많은 독일인, 우크라이나인, 폴란드인, 한인을 중앙아시아로 강제 추방합니다.

그 결과 그 이주민들은 다른 교파의 기독교를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유입시킵니다.

1991, 소비에트 공화국(Soviet Republics)의 국가들이 독립할 때 투르크메니스탄도 독립했습니다.

독립 후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구 공산당 최고의장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Saparmurat Niyazov),

사회 전반에 걸친 개인우상화를 진행합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의 가장 큰 기독교 교단은 러시아 정교회(Russian Orthodox Church)로 신도가 약 85,000명에 달합니다.

이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전체 기독교인의 90%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러시아 정교회는 러시아인들의 러시아로의 이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로마 가톨릭 교회(Roman Catholic Church)는 약 1,000명 가량의 신도들이 있습니다.

무슬림 배경의 기독교 신자 공동체(MBBs)는 약 1,000명 가까이 되며, 이는 전체 인구의 0.01%입니다.

개신교(Protestant) 공동체는 위에 언급된 교회들보다는 훨씬 적습니다.

개신교 공동체의 성도는 전체가 약 4,000명 가량이며,

침례교(Baptists), 복음주의 계열(Evangelicals), 오순절교(Pentecostals), 순복음교(Full Gospel) 등의 교단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0년 발행된 오퍼레이션 월드(Operation World) 자료에 의하면,

투르크메니스탄 전체 인구의 82.1%가 투르크만 족(Tukmen)이며,

그 다음이 우즈베크 족 9.4%(Uzbek),

러시아인 2.2%(Russian),

발루치족 1.9%(Baluch),

그 밖에 인종이 4.4%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동일한 자료에 의한 투르크메니스탄의 종교 분포도는 무슬림 96.1%,

무교 2%,

기독교 1.8%,

그 외 종교가 0.1%로 조사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기독교인은 소수민족에 속하며, 대부분 러시아인입니다.


재림교회는 1999년 유일한 교회가 정부에 의해 파괴되고 교회가 해산되었으며,

소그룹단위로 50명 이하의 신도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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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괴되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재림교회>


투르크메니스탄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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