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R20160916034600080_01_i.jpg  


우즈베키스탄이 세계 27개국을 대상으로 비자면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VOA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당선인은 6일 이 같은 내용의 대통령령에 공식 서명했다고 하는데요,

대통령에 당선되자마자 중요한 일을 했습니다.

비자 면제 대상 국가들은 호주를 비롯해, 오스트리아,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캐나다,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한국, 싱가포르, 핀란드, 스위스, 일본 등입니다.

이들 국가의 여행객들은 관광 목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할 경우 비자 없이도 최대 30일간 머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을 비롯해, 벨기에, 프랑스, 폴란드, 헝가리, 포르투갈, 체코, 인도네시아,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이스라엘은 55세 이상 국적자들에 한해서 역시 30일간 무비자 체류할 수 있습니다.

이들 27개국 출신 관광객들은 우즈베키스탄 입국시 50달러의 수수료만 내면 입국이 허용됩니다.

이번 대통령령은 내년 41일부터 시행된다고 합니다.

 

우즈베키스탄에 있을 때 비자로 여러 가지 활동에 제약을 받고,

방문하기도 어려웠던 시간들이 생각납니다.

이제 비자문제도 내년 4월이면 없어질 듯하니,

조속한 시일 내에 다시 한 번 방문해 볼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SITE LOG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