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의 예르잔 우샤노프 목사는 법정에서 자신이 돌보던 기독교인에 대해 기도를 해 준 후 그의 건강이 악화되었다는 이유로 불법의료행위로 인해 정상적인 치료를 받을 기회를 뺏고 병을 악화시켰다는 혐의를 받고 구속된 바 있다. 그런데 오랜 재판 끝에 카자흐스탄 최고법원이 그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타라즈시에서 복회를 하고 있는 우샤노프 목사는 비밀경찰에 의해 체포된 것이다. 국가안보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비밀경찰은 그가 자신을 방문한 교인을 위해 기도를 통해 최면을 걸었고, 이 후 이 신자가 정신적인 질환에 걸렸다는 이유로 그를 체포했었다. 그는 지난 9월의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최고법원은 그의 행동에 범죄의 의도가 없었고, 그의 기도행위와 신자의 건강 악화 사이에 인과관계를 확인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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