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는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즈스탄의 문제 해결방식으로서의 정상 외교를 다룬 기사를 게제했습니다.

정상 외교의 전범을 보는 것 같아 소개합니다.


다음은 기사 내용입니다.

원문 주소는 아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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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이  지난 10월7일부터  카자흐스탄의 일방적인 국경통제 강화문제로 양국 대통령의 설전으로 까지 번졌던 가장 뜨거운 이슈가 양국 정상들의 만남으로 일시에 해결되였다.

키르기스스탄 수론바이 젠베코프 대통령이   25일 취임후 처음으로 인접국가인 카자흐스탄 대통령 초청으로  공식 방문하여 국경경계 문제등에 관해 각각 합의하고 서명했다.
이날 아스타나공항에는 카자흐스탄 제1부총리와 외교1차관이 영접을 나왔고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서도 공항 의전행사가 있었다.
이어서 카자흐스탄 대통령 초청 공식 만찬 환영행사에서 누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 가장 신뢰하는 분을 우리 땅에서  대통령신분으로 다시 만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국의 우호적인 형제관계가 다음세대로 계속 이어져야 한다며 우리사이에는 해결하지 못할 일들이 없다며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론바이 젠베코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올해는 양국이 수교 25주년을 맞이하는 해지만, 이미 우리 두나라는 몇백년전부터 언어와 문화등의 전략적 형제관계를 맺어 온 전통적 이웃 형제국가라며 대통령의 초대와 환대,환영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양국 정상들은 그동안 가장 큰 관심사였던 양국 국경 관리문제에 대한 합의문을 비롯한 무역. 경제에 관한 협정을체결하고 각각 서명했다.

지난 10월7일부터 시작된  카작 국경 통제강화 발단은  지난달 키르기즈 전 대통령이  공개석상에서 대선후보로 나온 야당후보가  카자흐스탄 대통령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눈 일에 대해  키르기즈 대통령은 키르기즈 국민이 뽑는다며 쓴소리를 퍼부은것이 화근이였다.
이후   카자흐스탄이 키르기즈와 인접한  모든국경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자 국경통과를 하려는 수백대의 화물차량과 통과객들이 며칠씩 기다려야 하는 큰 불편을 겪었고 키르기즈정부는 세계무역기구와  유라시아 경제위원회에 제소하는등의  대통령들의 감정싸움으로 까지 번지기도했다.

이로서 이번 양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으로 국교단절운운까지 나온 국경관리문제가 모두 해결되여
외교정치의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
수론바이 젠베코프 대통령은 내년 8월 이스쿨에서 개최되는 세계 유목민대회에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대통령을 초대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ss_pg.aspx?CNTN_CD=A0002389026&PAGE_CD=N0002&CMPT_CD=M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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