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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창선 집사님께

2006.03.08 20:39

정근태 조회 수:1009 추천:21



안녕하세요?
이곳은 모두들 다 잘 있습니다.
벌써 봄이 찾아 왔네요.
이젠 한국도 긴 겨울을 끝내고 활기가 돌겠지요?
하나님은 은혜로 좋은 일들을 많이 만드시는 새로운 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범군을 통해서 어머님 이야기를 들을 때 마다,
신앙의 반석위에 서 계신 어머님을 뵙게 됩니다.
이곳도 이제는 긴 겨울잠을 끝내가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도 싸늘하긴 하지만, 그래도 운동장에는 아이들이 뛰놀고, 일단 마음이 풀린 것 같아요.
지난 겨울에 -30도까지 갈 때 보다는 한결 여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3월 말에는 이곳 캅차가이 교회에서 어린이 전도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3월 말에 열흘 정도 텀 브레이크가 있거든요,
지범군이 주도해서 어린이들에게 전도회를 하는 것이죠.
그리고 4월 초에는 딸띄꾸르간이라는 도시에서 건강 전도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인구 약 16만에 60%가 회교도인 도시입니다. 고려인들도 수천명이 살고 있지요.
우리 교회 2곳이 있고 약 80여명의 교인이 있는 지역입니다.
여러 사정들이 겹쳐서 일거리들을 많이 주고 있지 못하지만,
그래도 우리 가족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곳에 잘 적응하도록 하는데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고,
제가 선교활동하러 돌아다닐 일들이 많은데,
어떤 때에는 함께함으로 힘을 주고,
어떤 때는 집에서 식구들을 도와서 안심하고 제가 나갈 수 있게 합니다.
여하튼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회를 따라서 함께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선교지를 위해서 늘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후원도 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정근태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03-0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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