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복아..
2005.11.07 21:33
용복아..
건강히 잘 지내고 있는것 같아보인다..
형은 이곳에 와서 아주 러시아어때문에...ㅠㅠ
조금씩 언어의 압박이 커진다..
어디를 가도..벙어리니..참..ㅡ.ㅡ;;
그나마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을 만나면 짧은 영어(되지도 않는 영어)로 말을 주고받는데..그것도 쉽지는 않네...특히 우리나라사람보다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큰듯 보인다..
교회청년에게 영어할 줄 아냐고 물어봤더니...can..만 듣고도 두려워하네..ㅡ.ㅡ;;
그래도 조금씩 할 일이 생기고 하니까..마냥 막막하지만은 안타네...
요즘 한가하고 심심하지? 그럴때일수록 말씀 열심히 보고...넘 마닐라 놀러다니지 말고^^;;
항상 기도와 말씀으로 뭉쳐진 마닐라맨이 되길 바란다네~~
항상 건강하고..아린하고 지속적으로 연락해라...
* 정근태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3-0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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