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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대를 마치고 오니...

2005.07.10 16:32

임태우 조회 수:812 추천:24

서울에 도착해서 진료때문에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와서 다른 봉사대원들에게
좀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그래도 몇일간 같이 고생들을 했는데 말이지요.
여러분 이해해 주세요^^

봉사대의 여운이라는 것이 있지요. 몇번 봉사대를 다녀오면서 느낀것은 힘들고 고생은
되어도 참 감사하고 많은 것을 느끼고 오는 것이 봉사대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그런 감정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떠나는 날가지 그리고
지금도 걱정이 되는 일이 있네요. 정근태 목사님 그 환자 소식을 들으시면 전해 주세요.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봉사대를 마치고 오자 마자 진료를 하고 했더니 그 봉사대의
여운이 많이 줄어든 기분입니다. 일상의 번잡함이 우리의 마음을 참 많이 마르게 하는 것
같습니다. 바쁘게 살지 않아으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제 마음일뿐 일상의 생활이
저를 그렇게 두지 않는 군요.

아무튼 사랑나눔의사회에서 아직 봉사대를 두곳이나 더 가야 하기 때문에 제가 이번에
느낀점을 많이 전해 주려고 합니다. 더 향상된 봉사대가 되도록 해야 겠지요.

그곳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목사님 가정과 라직 집사님 가정이 건강하시고 주님안에서
많은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정근태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5-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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