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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한 대원들에게

2005.07.07 00:56

강준성 조회 수:691 추천:23

어이쿠 벌써 1시가 되어 가네.
서중한 충청 청소년 야영회 말씀 준비를 하다보니 이렇게 되었구나.
우리 대원들은 곤한 잠에 취했던지 아니면 마지막 날 뒷 풀이를 하느라 피곤한 몸을 혹사시키며 무거운 눈꺼플을 치켜 뜨고 있는지 모르겠네.
벌써 일주일이 지나가 버렸군.
그러나 여러분의 자취는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것이며
하늘 기념책에 기록되었단다.
내일 아침 일찍 대원들을 만날 생각에 내 마음은 설레이고 기쁘기만 하다.
마지막 까지 하나님을 붙잡고 혹 아직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한 친구는 꼭 성령의 감동이 있기를 정말 간절히 간절히 기도한다.
나는 우리 대원들에게 큰 실적이나 업적을 기대하지 않고
예수님께서 변화산에서 내려오실 때 하나님의 영광으로 변화되신 것처럼
너희들의 모습에서 나오는 신앙의 빛난 얼굴을 볼 수 있으면 참 좋겠다.
참 내 모습에서도 그런 모습이 비쳐져야 할 텐데.
자, 이런 아름다운 만남을 기다리면 ----

* 정근태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5-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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