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품 스폰을 받으면서 처음에 카자흐스탄 봉사에 의료봉사를 하는 것으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약이 많이 모자라고 스폰을 받고자 했던
곳에서도 약을 적게 줄것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장미정 선생님 고혈압약과 당뇨약은 고가이고 한번에 많은 처방을
해야 하는데 말이지요...
제가 글을 올린것을 보면 기구나 장비를 가지고 검사를 하고 진단을 하는 것을
그곳 사람들이 신뢰한다고 하던데. 검사 장비는 혈압계와 혈당계 뿐이라면
적극적인 medical 진료는 좀 무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처음에 진료를 하지 않는다고 하신 것이 왜 지금 바뀌었는지 좀 궁금하구요.

그다음 의료봉사에 선생님이 2명 진료를 본다면 도와주어야 할 인원이
이렇습니다. 접수에 러시아어를 할줄 아는 사람 한명, 진료시 선생님당
통역한명씩 2명, 치과 진료 보조에 1명, 약을 나누어 줄때 현지인 말을
할줄 아는 사람 1명 이 필요하지요.

총 선생님 2명, 보조2-3명, 통역 최소3명 이렇습니다.

치과진료만 하는 경우 접수,투약에 인원이 필요없고 진료시 통역과 보조한명씩
필요하지요. 적은 인원으로 고민을 하는것 같던데. 장미정 선생님 뿐 아니라
인원을 배정하시는 분도 잘 고려해서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 인원이 다 배정될 수 있다면 너무 좋겠지요.

정근태 목사님 치과에 필요한 통역은 확보를 부탁드립니다. 혹 경비가
소요된다면 제가 부담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프로그램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말이지요^^
* 정근태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5-20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