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들 많으시죠?
오늘 알마티에 다녀왔습니다.(이것 장난 아닙니다.....)

자 또 확인 들어갑니다....
1. 항공권,, 한 번 더 확실히 하심이,, 6월 20일에 들어오는 한 팀은 항공권에 문제가 생겨서 일정을 늦추었다고 합니다.... 가능함, 빨리 발권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아님 확인을 다시 한번....
2. 컴퓨터에 관한 질문입니다.
2-1. 현재 이곳에서도 컴퓨터가 전혀 없는 상황은 아니나 보급이 적게 되어 있지요. 성능에 대한 문의가 있었습니다. 적어도 펜티엄 3 후반, 펜티엄 4를 원합니다. 가능할까요?
2-2. 가능하다면, 컴퓨터 본체 4개와 모니터는 1개가 가능할까요?(현재 약속은 3세트지요?)
2-3. 모뎀은 장착이 되어있는 것이어야 되겠지요.. 여기는 아직 다 모뎀이니...
2-4. CD-Rom 이야 다 있겠지요?
2-5. 한 대(성능이 제일 나은 것)는 한글 winXP, 나머지는 영어 winXP로 셋업 부탁합니다.
2-6. 경준이가 전에 이야기하던 노트북은 상태가 어떤지? 가지고올만 한지요?
3. 공항 픽업은 해결이 되었고, 사용할 차량은 목하 고민중입니다... 제 게시판에 올린 것 같이.
4. 혈압계는 있는 것을 체크해 보기로 했고(물론 아날로그..), 혈당계는 당근 없습니다. 필요하심 가져오셔야 할 듯...
5. 정전압기는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6. 치과 치료 연령대와 주요 치료부위는 “모두 다”랍니다.
7. 단체 T도 그걸 입고 길에서 전도하지 않는 한 별 문제 없답니다.

여러모로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이곳도 제가 최선을 다해 준비하려고 하지만, 미진한 부분이 많습니다.
제가 담임하는 교회를 대상으로 준비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더 그렇습니다.
물론, 이곳 특유의 느긋함과, 자신들이 짐을 지지 않고, 내 일이 아니면 관계하지 않으려는 공산주의 때부터의 성질이 답답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셔서, 좀 어이없고, 답답함이 있더라도, 문화적 차이이고, 이곳 상황이 그러함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재정문제는 교회와 합회 사정이 열악함을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 이야기 나누죠........
감사합니다.....

* 정근태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5-20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