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넘어간 후

2007.12.21 09:36

정근태 조회 수:4546 추천:83

모세는 이스라엘 가운데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 가운데 한 사람 입니다.
그는 살아서 자신을 이스라엘 민족과 하나님의 뜻에 헌신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면 그가 죽고 난 이후는 어떨까요?

부조와 선지자 401쪽에는,
"비록 모세는 죽었으나 그의 감화는 죽지 않았다. 그 감화는 살아서 그의 백성의 마음속에 계속 소생되어야 하였다. 그의 거룩하고 무아적인 생애의 추억은 그들 중에 오랫동안 간직되어 있어서 고요한 설복력을 가지고, 그가 살아 있을 때에 그의 말을 경멸하던 자들의 생애까지 변화시킬 것이었다. 해가 서산으로 넘어간 후에도 그 빛이 오랫동안 산봉우리를 비치는 것처럼 순결하고 선량한 사람들의 사업은 그들이 세상을 떠난 오랜 후에도 그 빛을 세상에 비춘다. 그들의 사업, 그들의 말, 그들의 모본은 길이 남을 것이다. “의인은 영원히 기념하게 되리로다”(시 112:6). "
라고 모세의 삶의 의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살아서 미치는 영향과 죽어서 미치는 영향,
사람들은 그 삶이 어떻든지, 좋은 영향이건 혹은 나쁜 영향이건, 영향을 미칩니다.
살아서는 세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지만, 죽고나면 그것이 아무것도 아니었다고 생각되는 사람,
살아 있을 때는 아무 것도 아닌 듯이 여겨지지만, 죽은 후에 그 진가가 드러나는 사람,
살아있을 때도 시원찮고, 죽은 후에도 별볼일 없는 사람,,,,
살아서나 죽은 후에나 악영향을 미치는 사람,,
기타 등등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있겠지만,
살아서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죽어서도 그 감화를 지속하는 사람의 삶.
이런 삶이 우리의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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