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기뻐하고 있는가?

2016.05.11 19:01

정근태 조회 수:2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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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 (3:1)

 

현대인들은 언제 기뻐할까요?

주식 혹은 부동산을 사 놓은 것이 크게 올랐다든지,

로또에 당첨이 되었다든지,

입학 또는 취업 시험에 합격이 되었다든지,

여러 기쁨의 이유들이 있지요,

그러나 이러한 기쁨은 일시적입니다.

또 다시 공허해지고, 더 많이 취하기 위하여 또 신발 끈을 조여 매지요.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은 어떤가요?

과연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은 기뻐하고 있습니까?

막스 러너는 오늘날의 기독교인들에 대하여 이렇게 언급합니다.

"지금 우리는 과거 어느 때 보다도 더 많은 자유를 누리고, 행동의 제재를 받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놀라운 충격은 우리가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생각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하면서도 기쁨이 없다는 사실이다"

현대인들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더 많은 문명과 문화의 혜택을 받으면서 살아가지만,

또한 그 어느 때 보다도 더 많은 신앙의 자유를 누리면서 살아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놀라운 축복 속에서 사는 사람들 가운데 기쁨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에서 기쁨을 앗아가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첫째는, 사탄입니다.

사탄은 우리의 마음에 근심과 염려를 불어넣고,

마음을 상할 일을 만들고 시험을 가져와 우리의 마음에 넘치는 기쁨을 앗아갑니다.

 

둘째는, 죄입니다.

죄를 짓는 순간, 우리의 마음속의 기쁨은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셋째는, 환경입니다.

좋지 못한 환경이 우리의 기쁨을 앗아갑니다.

사람은 환경의 동물이라 환경의 지배를 받을 수 밖에 없지요.

그러나 좋은 환경이 반드시 좋은 사람을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아담과 하와는 가장 좋은 환경에서 범죄했습니다.

반대로 바울은 가장 나쁜 환경에서 기쁨을 외치며 그의 훌륭한 서신들을 썼습니다.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지만,

그리스도인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 자가 아니라 그 환경을 극복하여 나가는 승리자가 되어야 합니다.

기쁨을 앗아갈 환경이 주어지면 기쁨을 창조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넷째는, 사람입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는 너무나 자주 우리에게서 기쁨을 앗아갑니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우리에게 기쁨이 되어야 하는데,

현실의 삶은 오히려 기쁨을 앗아갑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서로의 관계를 유지하는데 조심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거부감, 분노, 원한, 스트레스, 부정적인 자아상, 좌절,

고립감, 낙담, 외로움 등이 우리들로부터 기쁨을 빼앗아갑니다.

 

그렇다면 기쁨을 빼앗아가는 것들로부터 우리들이 기쁨을 되찾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물론, 우리들로 부터 기쁨을 빼앗아 간 그 부정적인 것을 극복하면 됩니다.

그럼, 그 부정적인 것들을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세상 사람들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방법들을 사용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술, 담배, 마약 등의 약물을 사용하기도하고,

유흥장에서 이를 날려버리려고도 해 보고,

혹은 사회 계몽과 봉사 활동으로 이를 이겨보려고도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영원히 계속되지 못했습니다.

세상이 주는 기쁨은 일시적인 것이요 영원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그 기쁨은 사라짐과 동시에 그 기쁨이 변하여 오히려 근심과 걱정이 되어 버립니다.

? 세상적인 기쁨은 여건과 환경의 지배를 받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 환경의 지배를 극복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주 안에서 기뻐하는 것입니다.

 

주 안에서기뻐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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