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2: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바울은 빌립보서 2장을 그리스도인이 교회 안에서 가져야 하는 다섯 개의 덕목을 언급함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앞서,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라고 말함으로,

이런 덕목들이 신자 개인의 윤리적 고상함에 근거를 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살아갈 때에만 얻게 되는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Lenski)

 

그리스도 안에서 가져야 하는 첫 번째 덕목은 권면입니다.

권면이란 믿음이 약하거나 시험에 빠진 성도를 어떻게 대하여야 하는지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교회에 대해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권면한 것처럼(4:2 ; 12:1 ; 15:30 ; 16:17 ; 고전 1:10 ; 4:16 ; 16:15 ; 4:1 ; 살전 2:11,12 ; 5:14),

그리스도인들도 서로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권면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만일 교회에서 권면이 사라져 버린다면,

그 교회는 중요한 한 가지 기능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그 권면을 듣기 싫어합니다.

권면을 들으면 자존심이 상하고,

약점이 잡히는 것 같이 느낍니다.

그러나, 신앙의 성장은 권면을 들음으로, 잘못된 길로 접어들었을 때 감사함으로 교정을 받음으로 이루어집니다.

권면을 들을 때 오히려 낙심하고 시험에 빠지는 사람들도 있고,

권면을 받아들여 신앙이 성장하는 발판으로 삼는 사람도 있습니다.

마음이 상하고 아파서 감정을 발산하고 있는 사람을 꼭 붙잡고, 안아주면서, 손을 꼭 잡아주면서,

형제여,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십시다. 우리를 위하여 억울한 일 많이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십시다.”라고 지지해 주고 권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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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사람에게 잘 권면하는 달란트는 매우 소중합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권면하는 성도들이 있는 교회는 행복한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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