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받는 고난

2015.03.10 21:48

정근태 조회 수: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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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1: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이 세상은 고해(苦海)라고들 하지요.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이라고 해도 그 어려움이 슬쩍 자리를 비켜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그 고난을 비켜가는 사람들이 아니라 헤치고 가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내 제자가 되면 모든 고난과 어려움을 없이 해 주겠다고 말씀하시지 않았지요,

오히려 내 제자가 되려면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 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성경절들을 볼까요?

(로마서 8:17-18)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같이 하나님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데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마태복음 5:11-12)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우리가 우리 주님과 하나가 될 수 있는 길은,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다이아몬드는 원광석 상태에서 빛나는 것이 아닙니다.

면을 깎을 때 비로소 영롱하게 반짝이게 되지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하시는 것은,

당신의 백성을 더 완전하고 아름답게 하시기 위함임을 우리는 믿습니다.

(요한계시록 2:10)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사도들은 그들의 고난에 순간에 기뻐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도행전 5:41)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왜 그들은 기뻐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만큼 인정해 주신다고 하는 표였기 때문입니다.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이것이 바로 영적 싸움입니다.

자기 자신과 싸우고,

환경과 싸우고,

세상 유혹과 싸우고,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승리를 성취하는 삶을 사십시다.

힘들다고 포기하면 우리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싸움 뒤에는 빛나는 승리가 있음을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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