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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거기서 벧엘 동쪽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쪽은 벧엘이요 동쪽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점점 남방으로 옮겨갔더라.” (12:6-9)

 

아브람은 이제 하란에서 떠나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땅으로 그는 자신의 장막을 옮겨갑니다.

그리고 마침내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아브람에게 주신 하나님의 언약의 재확인입니다

우리가 주목해 보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아브람의 반응입니다.

아브람은 그 곳에서 제단을 쌓았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 상황을 이렇게 묘사합니다.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아브라함은 이제 여호와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그의 마음에 모시게 되었습니다.

 

우리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은 어떤가요?

성경책에 쓰여있는 여호와,

다른 이들의 경험으로 들은 여호와,

혹은 선대로부터 섬겨오던 여호와,

우리는 어떤 여호와를 우리 마음에 모셔야 할까요?

나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이야기 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우리는 하나님과의 일대일의 관계를 무리 마음속에 품을 수 있지 않을까요?

나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는 어떠한 분이신가요?

 

아브람은 단을 쌓았습니다.

우리도 단을 쌓아야합니다.

나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단을 쌓는 매일의 삶이야말로,

헌신된 삶이 아닐까요?

 

그가 장막을 치는 곳에는 언제나 그 곁에 제단을 만들고 그 위에 조석으로 희생을 드렸다. 그 장막을 옮긴 때에도 제단은 남았다. 그 일대를 지나다니는 가나안 인들이 그것을 보고 누가 그 곳을 거쳐갔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가나안 인이 장막을 친 때에는 제단을 수축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배하였다. 그리스도의 가정도 세상에서 이처럼 빛이 되어야 한다.” [3 보감, 92-93]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는 그대들은 어디를 가든지 예수님을 모시고 가라. 그대가 장막을 어디다가 치든지 옛날의 부조들처럼 주님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라. 이점에 관한 넓은 개혁이 필요하다.” [5T, 3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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