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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창세기 12:4-5)

 

칠십오세의 아브라함은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나섭니다.

말씀을 따라 나서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지만,

믿음이 없이는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더구나 고향을 떠나는 것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쉬운 일이 아닙니다.

물론 아브라함의 수명을 생각해보면,

지금의 수명보다 약 2배 정도를 살았음을 알 수 있지만,

사람들은 누구나 기약없이 고향을 떠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가족을 데리고 간다는 것은 더욱 그렇습니다.

아내 사래와 조카 롯까지,

또 그 외에도 많은 사람들을 포함한 대 가족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그들이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다고 말합니다.

 

엘렌 화잇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한 걸음 한 걸음씩 신뢰와, 믿음과, 믿음의 결국인 영혼의 구원을 받으며 나아간다면,

그 길은 우리에게 쉽게 될 것이다.

비록 우리가 이런 것 혹은 저런 것을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매번 설명할 수는 없을지라도,

우리는 의심 없이 순종할 수 있을 것이다.

아브라함은 그의 아버지의 집을 떠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그는 미래를 알 수 없었다.

그러나 갈 바를 알지 못하고 그는 믿음으로 낯선 나라로 갔다.

그는, 하나님께서 알고 계신 것과,

그는 신령한 인도하심을 주시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완전히 확신했다.” (1설교, 218)

 

말씀을 따라갔다는 언급은 이 이동의 이유를 설명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기로 작정했던 것이지요.

말씀이 있을 때에 따르지 아니한다면 이는 무용한 것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우리에게 말씀이 주어질 때,

아브라함처럼 담담히 말씀을 따라가는 자세가 필요하겠지요?

우리 모두 말씀을 따라가는 백성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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