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8.30 09:02
효성그룹의 미디어 효성은 고려인 독립유공자의 후손에 대한 그룹 차원의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아래는 이를 보도한 블로그 내용입니다.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8월, 우리가 기억해야 할 독립의 역사는 한반도에만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일제 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뜻은 국경을 넘어 이어졌고, 그 후손들 역시 머나먼 타국에서 삶 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효성은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삶에 주목했습니다. 선조들이 남긴 독립의 뜻 을 기억하는 데서 나아가, 그 후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 역시 오늘 날 우리가 이어가야 할 보훈의 의미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효성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주거안정 및 생활재건 지원사업을 진 행했습니다.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생활환경을 직접 살피고, 각 가구에 필요한 지원을 맞춤형으로 전달해 국 경을 넘어 보훈의 가치를 실천했습니다.
1937년 구소련의 강제이주 정책으로 약 8만 명의 고려인이 우즈베키스탄에 이주하게 됐습니다. 낯선 땅에 서 새롭게 삶의 터전을 일궈야 했던 이들은 이후 여러 세대를 거치며 우즈베키스탄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 았습니다.
2023년 기준 약 17만 4천 명의 고려인이 현지에 거주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에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 한 독립유공자의 후손들도 있습니다. 머나먼 타국에서 삶을 이어왔지만, 선조들의 독립운동 정신과 이야기 는 후손들의 기억 속에 남아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우즈베키스탄에 뿌리내린 고려인 사회는 고령화와 경제적 어려움 등 여러 현실적인 문제를 마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독립유공자 후손 가운데에는 생활 여건이 어려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갖추기 힘든 가 구도 있습니다.
행정 접근성이나 관련 증빙자료 부족으로 정부 지원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효성은 이러 한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삶을 살피고, 선조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오늘의 지원으로 이어가고자 했습니다.
효성은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억하는 데서 나아가,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예우하는 것 역시 보훈을 실천하 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조들의 뜻을 기억하고, 그 후손들이 이어가고 있 는 삶을 살피는 데에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이에 굿네이버스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총 13가구, 33명을 대상 으로 사전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각 가정의 생활환경과 필요를 살펴 맞춤형 지원을 마련했습니다. 일괄적인 지원이 아닌 가구별 상황에 맞춘 지원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예우의 마음을 더욱 세심하게 전하고 자 했습니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는 보일러를 설치해 겨울철 난방 여건을 개선하고, 냉장고와 세탁기 등 한국산 고 효율 가전을 지원했습니다. 침구와 가구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도 함께 전달하며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생활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건강과 생계도 살폈습니다. 가구원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경 제적 어려움이 큰 가구에는 긴급 생계 지원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지원은 모든 가구에 같은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각 가정의 상황과 필요를 살펴 맞춤형으로 이뤄졌습니다. 효성은 주거환경부터 생활필수품,건강과 생계까지 필요한 도움을 세심하게 채우며 독립유공 자 후손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고려인 독립유공자 후손 물품 전달식에는 우즈베키스탄과 한국 두 나라의 국기가 함께 자리했습니다. 참석 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태극기를 손에 들고 반가운 마음을 표현하며 한국과의 인연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 니다.
먼 타국에서 살아가는 후손들에게 태극기는 선조들의 이야기를 기억하게 하는 상징이기도 합니다. 이번 전 달식은 독립유공자의 이름이 역사 속 기록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을 살아가는 후손들의 삶 속에서도 이어지 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효성은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직접 만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그 마음을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 원으로 이어갔습니다.
이번 사업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후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보훈의 의 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국경을 넘어 이어져 온 독립의 뜻을 오늘의 삶 속에서 다시 마주하고, 그 마 음을 실질적인 지원으로 전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었습니다.
효성은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다양한 방식으로 이 어갈 계획입니다.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이 후손들의 삶 속에서도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국경을 넘어 보훈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
출처 : https://blog.hyosung.com/508314
기업차원의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고려인 동포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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