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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선교지를 방문했습니다.

2007.01.14 22:28

정근태 조회 수:1894 추천:123



(난카이 대학에서 목사님들, 선교사님들, 봉사대원들과 함께...)

대만의 PMM선교사님들을 방문했습니다.
오랜 친구인 미야오리 교회 채광병 목사님의 초청으로 이야오리 교회에서 두 주간 부흥회도 하고,
시간들을 내서 마친 전도회 중이던 교회들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미야오리 교회는 채광병 목사님의 성실한 목회 모습과 사모님의 활달함이 그대로 교회에 묻어나오는 정감있는 곳이었습니다. 새로운 신자들을 방문하고 먹이고 사랑을 나누는 모습은 어린 양떼를 이끌어가는 목자의 모습을 생각하게 해 주었습니다.
마침 삼육 간호 보건대학 피부 미용과팀이 미용 봉사와 전도 집회를 진행하는 따리 교회는 동중한 합회에서 함께 동역하던 최운성 목사님의 열정과 사모님의 내조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종의모습으로 봉사하시는 목사님 내외를 깊이 존경하게 됩니다.
정대성 목사님은 봉사활동을 나온 보건 대학 학생들과 난카이 대학에서 현지 학생들과 우정의 시간을 주선해 주신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젊은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선교사들에게는 가장 행복한 시간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지요. 젊은이들을 하나님께 드리는 귀한 사역이 목사님을 통하여 지속되기를 기도했습니다.
다른 목사님들과는 달리 멀리 떨어진 대만 동부의 이란 지역에서 봉사하시는 정해섭 목사님가정을 방문한 것은 선교사가 그 장막 끈을 널리 펴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특별히 지역사회에서 한글을 가르치며 입지를 넓혀가는 모습은 정말 감동을 더해주었습니다.
호남 합회 전도단원들과 함께 전도회를 하시는 중에 찾아본 싸루 교회는 마침 그날 감동의 침례식을 거행했습니다. 세명의 영혼들을 하나님께 드리는 귀한 시간이 그 영혼들과 함께 하늘에께지 이르는 귀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나인수 목사님의 열정은 작은 교회를 흔들고 있었습니다.
대만 삼육 대학에서 뵌 임종갑 목사님은, 주님의 기관을 사랑하시고, 영혼들에 대한 목사님의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조건들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를 이용해서 영혼들을 추수하지 못하고 있음에 대한 안타까움이 목사님의 말씀마다에 배어 나왔습니다.

짧은 방문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분명한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사명을 가지고 일하는 이들이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확증을,
어느 곳이던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맡기신 이들을 향한 헌신이 중요하다는 것을,
하나님은 당신의 양떼를 어디에든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그리고 그 양뗴를 이끌 성실한 일꾼들을 가지고 계심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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