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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중앙아시아 5개국의 전체적 전도 계획을 세우기 위해 연합회에서 열린 회의에 투르크메니스탄 선교지(attached field)의 파웨 페도도프 목사가 참석했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지난 1999년, 전국에 유일하게 수도 아쉬하바트에 있는 재림교회 교회당을 국가에서 강제 철거하는 탄압(사진 위-철거 전의 아쉬하바트 교회, 사진 아래 - 철거 중인 교회)을 당한 후에도 계속적인 핍박으로 거의 선교 활동이 불가능한 나라입니다. 페도도프 목사도 계속적인 핍박의 대상이 되어왔지요.
페도도프 목사는 현재의 투르크메니스탄의 상황에 대하여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지난 5년간 심하게 핍박하던 국가 기관이 요즘 들어 조금 부드러워졌답니다. 이유는 미국이 종교의 자유가 없는 국가로 투르크메니스탄을 지정하고, 인권 문제등으로 비화시켜 압력을 가해오자, 그렇지 않다고 과시하기 위해서랍니다.
어쨌든, 6년 전에 강제 철거한 교회 대신에 다른 땅을 줄테니까, 교회를 세우라는 전갈을 받았답니다. 역시 과시의 일환이겠지요.
그러나 교회가 전도할 수 없도록 방해하는 것은 여전하답니다.
예를 들면, 교인들의 모든 집회를 불법집회로 규정합니다. 이유는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서의 집회라는 것입니다.
물론 허가를 잘 않해주지요.
게다가, 본교단의 지도자들(유로-아시아 지회장과 남 연합회장)의 입국 비자 요청도, 허락도 반려도 하지 않은 채 2년째 계류 중 이고요..
물론, 이유야,,, 거절하면, 종교 자유가 없는 국가로 낙인찍힐 테고,
허가하면,, 역시 국내에 외국의 목사가 활동하는 꼴을 볼 수 없기 때문이지요.
이 투르크메니스탄에서도 중앙아시아연합회 선교부의 내년도 중점 사업인 GE 6+17 Project 에 의해서 공중 전도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계획이 성공한다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열리는 최초의 공중 전도회가 될 것입니다.
이 전도회 계획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핍박받는 나라들의 성도들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
핍박받는 지역의 교회 지도자들이 힘을 잃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중앙아시아에서 정근태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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