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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입니다.

2005.03.20 12:21

정근태 조회 수:905 추천:2



<사진은 알마티 1번 교회입니다.>

눈이 내린 첫 안식일, 성만찬 예식이 있는 알마티 1번 교회에 참석했습니다.
이곳에서의 첫 안식일 설교를 했습니다.
분명히 설교는 20분밖에 하지 않았는데, 성찬식을 다 마치니 오후 1시,,,
역시나 정교회의 영향을 받아서 예식에 참여하기를 좋아하고, 그 순서를 길고 장황하게 하는 이곳 문화를 재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글을 올리셔서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뜨거운 마음으로 글을 모두 읽었습니다..

이곳의 인터넷 환경은 열악합니다.
지금 56k 모뎀을 사용하여 접속하고 있는데, 속도는 약 40k 정도이고, 그나마 요금도 만만치 않습니다.
금요일 시장에 가본 결과 물가가 4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비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경제 성장에 따라 전체적인 물가 수준이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알마티에서의, 아니 중앙아시에서의 사역이 주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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