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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창세기 15:4-5)

 

엘리에셀이 자신의 상속자가 되리라는 아브람의 읊조림에,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아브람은 약속을 자신의 상황에 맞게 스스로 해석해 버렸습니다.

 

사람들은 성경의 수 많은 약속들을 자신의 이해(理解)와 주변의 형편에 맞게 재해석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자신의 이해(利害)와 희망대로 치환시켜 버립니다.

약속 뿐 아니라,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성경의 사건들과,

스스로 믿을 수 없다고 판단한 구절도 자의적으로 해석해 버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의 이해의 크기에 맞추어 스스로를 제한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아직 아들이 없는 노인에게 자손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는 하나님.

형편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하시는 하나님.

네가 이해 할 수 있는 대로가 아니라, 창조주의 능력을 바라보라고 하시는 하나님.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양 교만한 인간에게,

하나님께서는 능력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요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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