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문제를 해결한 사람들

2015.01.04 20:18

정근태 조회 수: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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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죽음의 공포가 있습니다.

이 죽음의 공포를 해결하지 못한 사람은 참다운 행복을 지닐 수 없지요.

왜냐하면, 그의 삶의 결국은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죽음을 어떻게 바라보았을까요?

(빌립보서 1: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바울은 모든 사람들의 위에 왕 노릇하는 사망의 권세를 단호히 이겨내고,

죽음이라는 일생의 굴레를 벗어버리고 의연히 서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떻게 죽음이라는 두려운 존재를 무서워하지 않을 수 있게 되었을까요?

한 가지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생명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것이지요.

생명의 창조자요 시여자이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믿음이 있다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분은 죽음의 문제를 뛰어먼을 수 있는 분이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죽음의 문제를 해결한 자들을 성경 구석구석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니, 성경은 바로 죽음의 문제를 해결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의 영웅들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이들은 담대히 비굴하지 않게 세상을 이기며 살아간 사람들입니다.

이들의 비결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일갈합니다.

(고전 15:55-57)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바울이 과거에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예수 안에, 예수가 그의 안에 사는 것을 체험하면서,

그는 이제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살아도 유익이고, 죽어도 유익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늘 자신이 잃은 것과 손해 본 것을 생각하면서 살면 평안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와 함께 살아가고, 예수 안에 사는 사람은, 모든 것이 유익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그는 지금 감옥에 있습니다.

언제 어떤 일이 발생할지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몸입니다.

그 재판에서 사형선고를 받을지, 석방이 될지 전혀 알 수 없는 형편에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바울은 담담히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그저 살든지 죽든지 기쁨으로 충만했던 것입니다.

그는 자기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살고 계신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판단하신다면 "죽는 것도 유익하다"고 말했던 것입니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 공포에 쌓여 떨면서, 슬퍼하면서, 통곡하면서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온전히 신뢰하는 이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살든지, 죽든지라는 말은 이판사판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뜻이라면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는 말입니다.

주님이 나와 같이 계시니, 나는 가장 좋은 것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나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는 것입니다.

나는 최고의 것을 가지고 있으니, 다른 것은 어떻든 관계가 없다!’는 뜻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오래 살 것인가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바울은 어떻게 의미있게 살 것인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인생 최고의 의미는 그리스도라고 말합니다.

내 아는 사는 이는 누구입니까?

그것은 나인가요? 아니면, 이 세상의 다른 어떤 사람인가요?

예수께서 내 안에 살게 하십시다.

내 안에 사시던 예수 그리스도를,

모든 천군과 함께 만나는 기쁨의 날에 영접하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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