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2014.04.05 06:52

정근태 조회 수:2809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3:1)

 

우리는 무엇을 깊이 생각하는가?

우리가 하루의 삶 가운데서 가장 많이 생각하고, 가장 많이 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스도인이란 어떤 사람인가? 그들은 예수를 깊이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예수는 어떤 분이기에 깊이 생각하여야 하는가?

사람이 어떻게 되어야 하며 무엇을 행해야 할는지에 관한 모본을 사람들에게 주시기 위하여 세상의 구속자이신 예수께서는 평탄한 길을 여행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하늘의 사령관이었으나 지상에서는 섬기는 자로서 계셨다. 그는 불평 없이 빈곤을 참으셨으며 가난한 사람의 생애를 사셨다. 그는 당신의 추종자들이라 자처하는 많은 사람이 사치한 것처럼 사치에 몰두하지 않으셨다. 그는 쾌락이나 안일이나 혹은 편리를 위해 궁리하지 않으셨다. 그는 슬픔의 사람이었으며 질고를 아는 분이었다. ...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본이시며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자들은 어둠으로 행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들 자신의 쾌락을 구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것은 그들의 생애에 대한 끊임없는 목적이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품성을 세상에 나타내셨다. 그는 사람들이 예수께서는 모든 일을 잘 행하셨다고 충분히 시인할 수밖에 없을 만큼 생애 하셨다. 세상의 구주께서는 생애에 흠이 없으셨기 때문에 세상의 빛이셨다. 그분은 하나님의 독생자시요, 하늘과 땅에 있는 만물의 후사였으나 나태함과 자아 방종의 모본을 보이지 않으셨다. 그리스도께서는 누구에게도 아첨하지 않으셨다. 그분께서는 호의나 칭찬을 받기 위하여 당신의 올곧은 처신을 속이거나 기만하거나 바꾸지 않으셨다. 그분께서는 언제나 진실을 표명하셨다. 친절의 법이 그분의 입술에 있었으며, 그분의 입에는 교활함이 없었다. (YI Oct. 18, 1894)

우리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사업과 말씀을 이해할 준비가 되어야 한다. 이는 그분께서는 영적인 지식을 갈급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생명의 떡에 대한 갈망을 불러일으키시고, 그것을 주시고 여호와의 은혜의 해를 선포하기 위하여 오셨기 때문이다. 그분의 말씀은 그분께서 땅에서 심판을 베풀 것이며 섬들이 그분의 율법을 앙망할 것이며 열방들이 그분의 빛으로 나아오고, 열왕은 비치는 그분의 광명으로 나아올 것이라고 선포하였다. 그분은 오실 언약의 사자, 우리 세상에 오실 의의 아들이셨다.(원고 15, 1898)

그리스도를 연구하라. 그분의 품성을 한 면 한 면 연구하라. 그분은 우리가 우리의 생애와 품성에서 모방해야 할 우리의 모본이시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예수를 대표하는 일에 실패할 것이며 세상에 사이비 사본을 제시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어떤 인간도 모방하지 말라. 이는 사람들이 습관과 말과 예모와 품성에 흠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대들 앞에 인간 그리스도 예수를 제시한다. 그대는 그분을 그대의 모본이요 실례로 연구할 수 있기 전에 개인적으로 그분을 그대의 구주로 알아야 한다.”(3기별, 170)

 

어떻게 생각할까?

히브리서의 저자는 우리에게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라고 명령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었기에 구별되어야 한다. 이런 복된 사명을 의식하고 있는 사람의 생활은 거룩하게 나타나야 한다.

깊이 생각하라는 것은 시간을 들여서 생각하는 것을 말하고, 여러 면들을 생각하는 것을 말하고, 깊은 묵상을 말한다. 즉 이 말은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모든 생활에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바로 깊이 생각하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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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것은 어떤 효과가 있는가?

깊은 생각은 나를 바꾼다. 내가 생각하는 그 모습으로 우리를 이끌어 간다.

 

예수를 깊이 생각하자.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우리가 예수가 아닌 다른 것에 우리의 생각을 두는 것에 대한 경고

언제나 논쟁 거리를 찾아 헤매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일이 저희 신앙의 전부이다. 저들은 새롭고 이상한 것만을 구상해 내려는 욕망으로 가득 차 있다. 저들은 하찮은 문제들을 생각하며 이러한 문제들을 가지고 저들의 예리하고 논쟁을 즐기는 기질을 활용한다. 어리석은 우화들을 중요한 진리처럼 가르치며 어떤 사람들은 이런 우화들을 실제적으로 믿음을 시험하는 시금석이 되는 것처럼 다루었다. 이리하여 논쟁이 벌어지게 되었고 사람들의 마음은 진리에서 떠나게 되었다. 사단은 만일 자기가, 사람들의 정신을 경박하고 하찮은 것들에 열중케 할 수 있다면 저들이 중요한 문제들을 거들떠보지 않게 되리라는 것을 잘 알고있다. 그러므로 사단은 경박하고 사소한 문제들을 생각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위해서 풍부한 재료들을 준비해 놓을 것이다. 바리새인들의 정신은 중요성이 없는 문제들에 대하여 열중하고 있었다. 저들은 대대로 내려온 것이며 저들의 구원에 아무 관례도 없는 전설을 토의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의 보배로운 진리들을 돌아보지 않았다. ... 나는 나의 형제 자매들에게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있는 교훈들을 충실히 따르라고 말하고 싶다. 성경의 풍성한 진리들을 깊이 생각하라. 오직 이렇게 함으로써만 그대들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될 수 있다.”(1기별, 170-171)

그리스도를 연구하라. 그분의 품성을 한 면 한 면 연구하라. 그분은 우리가 우리의 생애와 품성에서 모방해야 할 우리의 모본이시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예수를 대표하는 일에 실패할 것이며 세상에 사이비 사본을 제시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가려 뽑은 기별 3, 170).

 

그의 크신 사랑을 깊이 생각하라. 그대가 자신을 부정하신 예수를 생각하고,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려고 우리를 위해서 그분이 치르신 무한하신 희생을 명상하는 동안 그대의 마음은 거룩한 기쁨과 잔잔한 평화, 그리고 필설로 다할 수 없는 사랑으로 충만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기도 중에 그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그분이 우리의 개인적인 구주시요, 사랑의 구주시라는 확신은 더욱 강화될 것이요, 그의 품성은 점점 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다. 서신 52, 1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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