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파탄지수라는 것이 있습니다.

The Fund for Peace 에서 산정하는 것입니다.(http://ffp.statesindex.org/)

국가 파탄랭킹은 여러가지 항목을 종합해서 나타내는데,

12개의 소항목으로 분류되고,

파탄지수이니만큼,

점수(등수)가 높을수록 나쁜것입니다.

즉, 이 랭킹은 1등이 나쁜 거고 꼴찌가 좋은 것이죠.

예를 들어 치안유지능력은 1등일 경우 경찰이 구실을 못하는 나라라이

꼴찌는 경찰력이 막강한 나라입니다.

평가 항목은 왼쪽부터,

1. 인간 충격지수 - 기아, 질병, 환경오염, 각종 천재지변, 전염병 등 육체적으로 위협적인 조건의 지표입니다.

2. 난민지수- 전쟁이나 사회적 통제 등으로 발생하는 피난민의 비율입니다. 

3. 사회갈등지수 - 국가내 계층 집단간의 차별이나 지연, 혈연, 학연 간의 갈등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4. 인재유출 - 똑똑한 사람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비율입니다.

5. 경제균형발전지수 - 지역, 계층간의 빈부격차 비율입니다.

6. 경제 침체지수 - 경제력의 수치입니다.

7. 정부의 합법성 - 독재상황을 지수로 나타낸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1위가 북한~

8. 공공 서비스 - 국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얼마나 잘 갖춰져 있느냐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한국은 이 분야에서만 최상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9. 인권과 법률체계 - 법집행과 인권의 지표입니다.

10. 치안유지 - 경찰의 능력, 즉 치안의 확보를 의미합니다.

11. 엘리트의 이기주의 - 그 나라의 엘리트들이 얼마나 이기적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한국은 여러 분야 중에서 이 분야가 두번째로 나쁜 점수를 받았네요. 우리나라의 사회지도층이 얼마나 이기적인지...

12. 외국 간섭도 - 다른 나라가 자국에 얼마나 간섭을 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식민지, 평화유지군, 경제제재, 신용듬급이 모두 집약되어있는 지표입니다. 한국은 여러 분야 중에서 이 분야가 가장 나쁜 점수를 받았네요. 우리나라가 외세의 간섭에 극히 취약하다는 이야기지요.

한국은 전체적으로 178개국 중에서 157위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습니다.(등수가 뒤일수록 상위권...)

최악의 파산국가는 소말리아, 그 뒤를 콩고공화국, 수단, 남수단이 따르고 있습니다.

북한은 종합점수 23위, 우즈베키스탄 44위, 키르기즈스탄 48위, 투르크메니스탄 81위, 카자흐스탄 109위,

일본은 156위, 한국은 157위입니다. 충격지수때문에 한국이 일본보다 간신히 좋은 나라가 되었는데, 아마도 지진 등 자연 조건과 후꾸시마 원전 문제 때문이겠죠? 그리고 158위가 싱가포르, 159위가 미국, 160위가 영국 161위가 프랑스,,, 뭐 비슷비슷하다는....

대망의 최상위는 공동 175위 스위스, 노르웨이,  176위 스웨덴, 177위 핀란드.... 부러운 나라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