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2012.05.26 07:55

정근태 조회 수:4540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12:18)

 

복음은 평화의 소식이다. 그리스도교는, 세상이 그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서 순종하기만 하면 세상에 평안과 조화와 행복을 전해주게 된다. 그리스도의 종교는 그 교훈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친한 형제의 관계를 이루어 준다. 사람들을 하나님과 화목하게 해주고 상호간에 화목을 이루게 하는 것이 예수님의 사명이었다.”(쟁투, 46)

 

우리를 향하여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신다는 그 생각이 우리로 상호간 서로 인내하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 보시기에 우리의 과오가 얼마나 크다는 것을 기억할 때에 우리는 우리 형제들의 과오와 잘못에 관하여 얼마나 인내심을 가져야 할 것인가? 만일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취급하는데 있어서 까다롭다면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6:12)라고 우리 하늘 아버지께 어떻게 기도할 수 있겠는가? 그대의 형제가 그대를 해하였다고 생각하거든 친절과 사랑으로 그에게 가라. 그리하면 그대는 이해하고 화목해질 수 있다. 그대가 그 문제를 해결하는데 성공한다면 그의 잘못을 폭로함이 없이 그 친구를 얻을 것이며 그대들 사이에 지은 해결은 남의 눈으로부터 허다한 죄를 가리울 것이다. 애정을 항상 생생하게 간직하기 위하여 또한 우리의 마음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 속에 존재하는 좋은 점을 느낄 수 있는 상태에 두도록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만일 우리가 이런 점을 게을리 한다면 사단은 우리의 마음에 질투를 심고 우리의 눈에 그 자신의 안경을 쓰게 할 것인 바, 이는 형제들의 행위를 그가 준 안경을 쓰고 보게 하기 위해서 이다. 우리는 우리의 형제들에 대하여 비평적인 태도로 바라보는 대신에 우리의 눈을 우리 자신에게 돌리어 우리 자신의 품성 속에 있는 결함들을 발견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 자신의 과오와 실패를 절실히 인식하게 될 때에 남의 잘못은 무의미해질 것이다.”(그분을 알기 위하여, 181)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고후 5:18)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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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는 평화를 위한 것임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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