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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이 필요한 사람

2012.02.26 08:10

정근태 조회 수:2430

새로운 임지를 향한 두려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시간,

2004년 오늘(2월 26일)에 메모해 놓은 글을 발견했습니다.


가려 뽑은 기별 1권 376쪽에 있는 글귀입니다.


“그는 사업의 곤경을 당하는 처지에 이르게 될지라도,

 예수님께서는 자원하여 순종하는 당신의 종이 짓눌려 쓰러지도록 버려두시지 않으실 것이다. 

 하나님의 사업 가운데서 무거운 책임을 지고 나가는 자는,

 그대들의 동정을 필요로 하는 인간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과 협력하는 일에 충성하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노력과 인간의 노력이 연합할 때 비로소 사업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책임을 회피하고,

 자기 자신이 부르심을 입은 특권에 대하여 깨달음이 없는 자야말로

 동정의 대상이 될 자이다.”(1기별, 376)


JON0409.jpg


이번주부터 시작될 새로운 임지에서의 시간들이 

하나님과의 연합 속에,

동역자들과의 연합 속에,

그 곳에서 만나게 될 모든 이들과의 연합 속에서 최고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부르심의 특권을 잊고, 우주적인 동정의 대상이 되지 않기를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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